[정치五감] 대중교통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마스크 필수! 外
▶ 대중교통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마스크 필수!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생활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서울시가 마련한 '생활 속 거리두기' 대중교통 이용수칙을 살펴볼까요?
먼저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서울 지하철이 혼잡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은 탑승이 제한되는데요.
이와 함께 승객 간 거리두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의 수칙도 준수해야 합니다.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 다섯 번째 등교 연기…학생들 기다리는 텅 빈 교실
두 번째 사진볼까요?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실 풍경인데요.
에어컨에 붙은 '사용 금지' 안내문과 방역복을 입고 교실을 소독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교육부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일주일씩 한 차례 더 연기했습니다.
다섯 번째 개학연기에 가장 초조한 건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일 텐데요.
교육부는 5월내로 등교가 이뤄진다면 대입 일정의 추가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착실하고 천사같은 분"…경비초소 앞 주민 추모물결
마지막 사진입니다.
새하얀 국화꽃 뒤로 창문에 붙은 메모들이 보이시죠.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경비원이 주민 갑질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는데요.
아파트 주민들은 고인이 생전에 근무했었던 경비실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 메시지를 적는 등 애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숨진 경비원을 "착실하고 천사 같았던 분"이라고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경비원폭행 사건이 다시 벌어지면서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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